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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김성식 “이철희 노는 꼴 볼 수 없다…정치 계속해달라”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정치를 계속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치가 바뀌려면, 진영논리에 갇힌 사람보다 성찰할 줄 아는 사람, 패거리에 휩쓸려다니기보다 영혼이 자유롭고 나라의 길에 대해서도 ...
2019.10.16 10:03
조국 사퇴, 잘한 결정 62.6% vs 잘못한 결정 28.6%
국민 10명 중 6명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잘한 결정’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장관 사퇴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 응답은 62.6%였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 응답은 28.6%였다.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의...
2019.10.16 09:50
호재? 악재? 靑도 與도 野도 헷갈리는 ‘조국 퇴장’…앞으로 일주일 여론이 판명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호재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각에선 돌아섰던 중도층이 야권에서 다시 여당으로 넘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오히려 핵심 지지층이 더 이탈해 악재는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낙관론과 비관론이 양립하는 셈이...
2019.10.16 09:39
與 금태섭 또 다른 목소리…“정부 검찰개혁안 대단히 잘못”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제출된 수사 지원 조정 법안이 대단히 방향이 틀렸고 잘못됐다”고 말했다.금 의원은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권과 제한적인 기소권을 주도록 한 민주당의 검찰 개혁안에 대해 “문제를 키우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2019.10.16 07:51
이철희 “검사 블랙리스트, 윤석열도 관리대상에 있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오늘 국회 법사위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검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15일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가 비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또는 업무에 불성실 검사를 관리한다고 하는데 기가 막힌다”며 “(법무부가) 대놓고 블랙...
2019.10.16 07:31
[국감] 교동도, 섬 전체가 철책…어업 생존권 위협받는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섬 전체가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교동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교동도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낮 시간대에는 자유롭게 맨손어업이 가능했는데 1990년대 들어서 섬의 80%에 해당하는 구간에...
2019.10.15 14:45
민주당 201번 vs 한국당 474번…66일 만에 끝난 ‘조국 말 전쟁’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지 66일만인 전날 사퇴하면서 8월과 9월 내내 일어났던 전쟁이 끝났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201번, 자유한국당은 474번 조 장관을 주제로 말씨름을 벌였다. 한동안 정국의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던 ‘조국 공방’이 끝나면서 전문가들은 이제 남은 과제는 통합이라고 조언했다.15일 ...
2019.10.15 11:35
조국 사태 본 이철희 “무기력에 익숙해져…정치 바꿀 자신 없어 불출마”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작정”이라며 “국회의원으로 지내면서 어느새 저도 무기력에 길들여지고, 절망에 익숙해졌다.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우리 정치를 바꿔놓을 자신이 없다”고 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품었던 열정도 ...
2019.10.15 10:11
[국감] 경찰, 하루 평균 26명 데이트 폭력범으로 검거
경찰이 매일 평균 26명의 데이트 폭력범을 검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트폭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만3325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9521명, 매일 평균 26명이 검거된 셈이다.데이트폭력 유형별...
2019.10.15 10:05
“대통령은 검찰개혁 손 떼라”는 황교안…“공수처는 다음 국회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퇴한 것에 대해 “결국 대통령의 책임이다.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정 대전환하라”며 “조국은 물러났지만, 국정 정상화는 지금부터”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14일 입장문에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차례”라며 “국민적 상처와 분...
2019.10.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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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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