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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부에선 “코로나19 아직 유행 전…더 확산될 수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선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이 자국 내 전문가들을 소집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이제 막 일본에서 확산하는 단계”라고 평가하며 사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아 경고했다. 17일 일본 요미우...
2020.02.17 15:43
금호고속 “승객 40% 줄었다” 임직원 급여 삭감
금호고속은 코로나19 여파로 터미널과 버스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비상경영 차원에서 임원 임금을 20% 삭감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은 임원회의를 통해 임원진 임금 삭감에 대해 결정했으며, 기존 사무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단기 무급휴직을 승무사원과 기술사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에 대해 장기 연차 사...
2020.02.17 15:05
신창현 "재심 신청 안한다…전략공천 후보 당선 시킬 것"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된 신창현 의원이 17일 재심을 신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심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의 정치적인 결정인데 실무적으로 검토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
2020.02.17 14:48
바른미래, '미래통합당'에 "이름만 바꾼 한국당…탄핵 전과 뭐 달라졌나"
바른미래당은 17일 중도·보수 진영의 통합으로 '미래통합당'이 만들어진 데 대해 "탄핵 이전과 뭐가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떤 쇄신과 변화가 있었는지 의문이지만, 제대로 된 제1야당 역할을 못한 한국당이 ...
2020.02.17 14:39
'北해킹 추정' 태영호, 큰 피해 없는듯…"김정은과 싸움, 물러섬 없을 것"
미래통합당에서 4·15 총선을 준비하는 태영호(태구민)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17일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조직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해킹한 데 대해 "익히 알고 있던 해킹 위협이었다. 정보가치가 있는 내용은 휴대폰에 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유한 입장문에...
2020.02.17 14:28
[속보]文대통령 “코로나19 비상상황…정부 믿고 일상·경제활동 복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정부의 대응을 믿고, 각자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정상적인 일상활동과 경제활동으로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mi...
2020.02.17 14:22
文대통령 “국내소비 지나친 위축…경제활력 강력한 대책”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있어서도 강력한 대책과 함께 경제부처들 간의 빈틈없는 협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
2020.02.17 14:11
미래통합당, 당 상징색·로고 공개…‘해피 핑크’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모인 미래통합당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에서 당의 상징색과 로고을 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은 ‘해피 핑크’다. 미래통합당은 “자유를 원하는 국민과 미래통합당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DNA가 깨끗함을 상징하...
2020.02.17 14:01
국민입법 발의제·국민소환제 도입…‘불출석’ 의원 세비삭감 강화
더불어민주당은 17일 4·15 총선 공약의 일환으로 국민입법 발의제와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불출석하는 의원들에 대해선 세비 삭감 등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만18세 이상의 국민들이 국회정보시스템을...
2020.02.17 11:38
안철수계 일부 “제명신청 안받아주면 탈당”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 의원 측이 자신들에 대한 제명 신청을 당이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면 탈당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같은 당 호남계 의원 쪽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계가 의원직을 건 최후 결단을 염두에 둘 만큼 당내 ‘한 지붕 두 가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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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로또 사듯이 청약 넣었다…10번 이상 넣은 사람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올해 들어 10번 이상 청약에 도전한 주택 수요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인 데다 청약 규제가 완화되며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강남권 등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며 청약자들의 내집마련 도전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청약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0회 이상 청약을 접수한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