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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文정부 부동산 정책 잘못하고 있다" 74%…최고치 경신 [한국갤럽]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4%로 집계됐다. 15%는 평가를 유보했고, '잘하고 있다'는...
2021.03.05 11:21
새만금개발청-한일경제협회 업무협약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5일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한-일 기업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사)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한일경제인회의, 한·중·일 경제교류포럼 등을 통해 다져온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
2021.03.05 11:05
“서울은 민주(31%)·부산은 국민의힘(33%) 앞서”[한국갤럽]
4월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권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정당별 후보자가 선출된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의 민주당 지지율은 31%로 국민의힘(28%)에 3%포인트 차로 앞...
2021.03.05 10:56
“한국판뉴딜 등 4대 정책, 돈 풀고도 GDP 진작 효과 안 나타나”
문재인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4대 핵심정책(한국판 뉴딜, 공정경제, 혁신성장, 재정지원 일자리)이 국내총생산(GDP)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치지 못했다는 국회 연구용역보고서가 나왔다. 나랏돈을 푼 만큼 경기 진작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4대 정책 모두 일부 연구 모형에서 ‘음(-)’의 효...
2021.03.05 10:56
與 “최악 총장, 정치검사 끝판왕” …野 “법치파괴 무서운 정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를 두고 여야 정치권이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최악의 총장”, “정치검사의 전형”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을 향해 “법치 파괴 행위”라며 정권심판을 경고하고 나섰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2021.03.05 10:48
이낙연 “비상식적” 이재명 “착잡하다”…홍준표·유승민 “함께 하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의가 정치적 행보로 해석되면서 대권가도에서 사실상 경쟁자로 맞딱뜨리게 된 여야 대선주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상식적이고 뜬금없다”고 일갈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착잡하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단히 유감&...
2021.03.05 10:43
정 총리 “이번 추경안,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조속한 처리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이번 추경안은 절박한 피해계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치료제이자 양극화 심화를 예방하기 위한 민생 백신”이라며 국회에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가 마련한 15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제는 K-방역에 더해 K-회복의 모델을 만...
2021.03.05 10:31
박주민 “윤석열 사의 표명도 정치적…선거 후 움직일 것”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를 밝힌 것을 두고 “사의 표명 역시 정치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총장의 사의 표명을 예상치 못했다면서 “사의 표명 할 때 말씀한 내용이 일반적 공무원의 것이라...
2021.03.05 10:31
추경호 "현금살포 '꼼수' 추경…난치성 세금 중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추경호 의원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금 등을 위한 1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놓고 "매표용 현금살포 꼼수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2021.03.05 10:15
‘정치생명’ 걸고…오세훈·안철수, 野단일화 ‘승부수’ 주목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울까.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서 최후의 2인이 된 두 후보가 곧바로 ‘협상 모드’에 돌입함에 따라 양측의 단일화 과정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 다 사실상 정치 생명을 걸고 마주하는 만큼, ...
2021.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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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