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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野 글로벌 백신허브 제안 환영…천재일우의 기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청와대 5당 대표 회동에서 '백신허브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의 핵심 성과인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에 야당이 함께 하겠다는 제안에 환...
2021.05.27 12:49
이준석 ‘신진 돌풍’ 막으려다...되살아난 국민의힘 ‘계파 갈등’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돌고 돌아 결국 계파전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유력 당권주자들은 서로의 ‘뒷배’에 계파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준석 후보는 친유(친유승민), 나경원 후보는 옛 친박(친박근혜), 주호영 후보는 옛 친이(친이명박)의 물밑 지원을 받는다는 식이다.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은 “&lsquo...
2021.05.27 12:14
이준석 “탐욕스러운 선배들, 심판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구태'와 '줄서기'를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27일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태를 되풀이하려는 이들이 당내에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캠프에 있으면서 언젠가는 심판하겠다고 뼈저리게 느낀 게 ...
2021.05.27 11:15
‘계파’ 꺼낸 나경원·주호영에…김은혜 “음모론으로 물 흐려, 자신 없으면 물러나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김은혜 의원은 27일 중진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겨냥해 “이치에 닿지도 않는 음모론으로 물을 흐리는 옹졸한 리더십에 대선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당권주자들을 둘러싸고 &lsq...
2021.05.27 11:14
이낙연, 文대통령 집필작가와 손잡고 출간…“내 자신에 대해 묘사한 첫번째 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자기의 내면을 드러낸다는 것은 늘 조심스럽고 두려운 일이다. 작가의 유혹에 넘어가 처음 제 자신에 대해 묘사한 책을 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이낙연의 약속’ 출간기념 기자간담회...
2021.05.27 10:49
이광재 대권출마 선언…“노무현 정신 잇겠다”
‘원조 친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가 이뤄지는 정치혁명이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 여권에선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출마 선언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세계의 미래를 가...
2021.05.27 10:46
文대통령 만난 김기현 “따로 봐야…할 말 했는데 뚜렷한 답변 없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야당 대표와 별도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국정 현안을 의논하는 게 큰 국가 지도자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고 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5당 대표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1야당의 대표 대행으로 국민을...
2021.05.27 10:44
文대통령, 전반기 軍장성 인사…육사 5명·비육사 3명 소장 진급
정부는 27일 황대일 중장을 육군참모차장에 보임하는 등 전반기 군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강건작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중장)은 6군단장으로 보직이동했으며, 후임 국방개혁비서관은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이 임명됐다. 또 고현석 육군 준장 등 8명과 김계환 해병대 준장 등 3명은 소장으로 진급 사...
2021.05.27 10:35
주호영, 野 계파논란에 “당내 ‘유승민계’ 외 다른 계파 없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27일 최근 전당대회를 둘러싸고 불거진 ‘계파논쟁’에 대해 “의원들 열 몇 명 정도가 (유승민)계파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지 우리 당내 다른 계파는 없다”고 주장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
2021.05.27 10:22
이준석 “보선 당시 존경받지 못할 선배들 모습 봐…계파 회귀는 심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이준석 후보는 27일 "미래와 개혁을 주제로 치러지던 전당대회를 계파, 조직 등 당직 나눠먹기라는 구태로 회귀시키려는 분들은 크게 심판을 받고 반면교사(反面敎師)의 사례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친유(친유승민)계가 득세할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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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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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