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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푸틴의 깜짝 선물…박정희 대통령 마지막 신년휘호 ‘총화전진’
[항저우(중국)=헤럴드경제 신대원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실무방문에 맞춰 박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휘호를 선물했다고 청와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총화전진’(總和前進)이라는 휘호는 러시아 측이 박 대통령을 위해 미술품 시장에서 특별히 구입한 진본인...
2016.09.04 17:57
더민주, 홍보위원장 손혜원 유임…대외협력위원장 정재호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당 홍보위원장에 손혜원 의원을 유임하고 대외협력위원장에 정재호 의원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손 위원장은 지난해 6월 문재인 전 대표 시절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된 ‘친문’ 인사로, 4ㆍ13 총선에서 서울 마포 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경기 고양 을 출신의 정 신임 대외협력...
2016.09.04 17:16
7~9일 열리는 다자 안보협의체 서울안보대화 핵심 의제는?
오는 7~9일 세계 33개국과 5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서울안보대화(SDD)는 한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차관급 연례 다자 안보대화체로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이미 다양한 안보대화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서울안보대화와 같은 차관급 안보대화체는 없는 상황. 또한 전세계적으로 관과 민...
2016.09.04 16:20
더민주 “해경 세월호 구조, 눈속임이자 쇼였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새롭게 드러난 사실을 인용하며 해경의 ‘보여주기식’ 구조 활동을 비판했다.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를 통해 (해경이) 세월호 에어포켓에 공기를 주입할 때 사용한 호스 크기가 직경 19㎜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2016.09.04 16:19
이용호 “순창 C형 간염 해프닝, 질병관리본부는 ‘괴담유포본부’”
전북 남원ㆍ임실ㆍ순창을 지역구로 둔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사진>이 4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 내과를 불법치과로 둔감시키고 (C형간염) 집단발병의 근원지인 것처럼 매도했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아니라 ‘질병괴담유포본부’”라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책임자 문책 및 정...
2016.09.04 15:44
4일 북한인권법 시행…여야 시각 ‘온도 차’
북한인권법이 4일 발효ㆍ시행된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뒤 최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북한인권법 시행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에서 온도 차가 읽힌다.새누리당은 2005년 국회에서 발의된지 11년만에 시행되는 북한인권법을 환영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
2016.09.04 15:21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한러 정상회담 계기 51억달러 비료공장 건설수주
[항저우(중국)=헤럴드경제 신대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51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도 러시아 국영선사로부터 유조선 발주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은 4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2016.09.04 15:12
與 “야당, 법ㆍ원칙 무시” vs. 野 “여당, 국민 모욕”…국회 정상화 뒤에도 ‘네 탓 공방’
파국을 맞았던 국회가 지난 2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완료하며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야의 ‘네 탓’은 현재진행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의장실 점거 등을 “국민에 대한 불손함이고 모욕”이라고 질타했고,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민주를 향해 “법과 원칙을 무시한 국회의장과 야당의 행태는...
2016.09.04 15:10
공인인증서, 5년간 유출건수만 8만건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공인인증서의 유출건수가 8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한 ‘2012년 이후 공인인증서 유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8건에 불과했던 공인인증서 유출건수가 2016년 6월까지 총 8만 62건...
2016.09.04 15:08
박주민 “경찰 살수차 조작요원, 자격증은 운전면허증”
살수차 조작요원이 아무런 자격증도 없거나 1종 대형 운전면허증만을 가진 채 살수차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살수차 조작요원 57명 가운데 38명이 관련 자격증을 ‘1종 대형’ 면허라고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명은 운전 면허증도 보유...
2016.09.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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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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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