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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CO2→포름산 전환” CCU 기술 상용화 활짝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은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기 위한 핵심이다. 하지만 CCU 기술은 전환 공정의 복잡성 및 화합물의 높은 생산비용으로 촉매개발 등 기술 탐색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웅 박사팀...
2024.03.28 12:01
구글 등 AI 사업자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 보완 개선권고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에 주민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투입돼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지만, 이용자들에게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도 드러났다. 이에 개인정보위원회는 네이버, 뤼...
2024.03.28 12:01
삼양그룹-휴비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개최
삼양그룹 장학재단 수당재단과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다음달 20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
2024.03.28 11:46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균 부사장 선임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다. 지난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2024.03.28 11:44
명노현 LS 부회장 “올해 2차전지 등 신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올해는 ‘비전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
2024.03.28 11:44
유영상 SKT 사장 “성공 DNA로 글로벌 AI컴퍼니 도약”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 SK텔레콤이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을 공개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40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 사장은 28일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2024.03.28 11:40
LG CNS, 시나르마스 그룹과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 설립
L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
2024.03.28 11:40
LGU+ “AI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힘을 싣는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예스코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
2024.03.28 11:40
4배 넓은 ‘네트워크 고속도로’ 뚫린다
27일 오전 10시. SK브로드밴드 동작종합정보센터는 출입마저 쉽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서울 동작구·서초구 뿐만 아니라 전국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어, 마비되면 동작구 주민들은 인터넷 등 사용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최근 동작종합정보센터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차세대 ‘인터...
2024.03.28 11:38
박정원, 형제경영 후 ‘최장기 회장’ 발판
박정원 두산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을 확정지으며 2027년까지 두산그룹을 이끌게 됐다. 2016년 회장직 취임 이후 햇수로 11년이다. 이는 지난 1996년 그룹 내 ‘형제경영’이 본격화 된 이후 회장 직을 맡는 최장 기간이기도 하다. 박 회장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두산그룹의 ‘새로운 ...
2024.03.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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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