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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넘쳐나는 오일머니 “중동은 기회의 땅”…이재용 미래기술로 위기돌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사업에 그룹의 사활을 걸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일머니로 ‘탈(脫)석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중동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삼성그룹 미래 먹거리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실제 삼성그룹이 지닌 사업 포트폴리오는 중동 국가들의 니즈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반...
2019.09.25 11:01
10월 숨가쁜 이재용…국내선 13조 QD-OLED 투자 발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다음달 말 UAE 수도 아부다비를 방문해 미래사업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같은 달 10일 국내에서 13조원 규모의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숨가쁜 한 달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25일 관련 업계와 충청남도 등에 따르면, 삼성은 다음달 10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
2019.09.25 11:01
“한일관계 새 국면…‘脫일본’보다 제3국 협력-서플라이체인 구축으로 도약”
“한일관계가 정치는 갈등 속에 있지만 경제는 협력 속에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나가야 하기에,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 방향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염재호 SK㈜ 이사회 의장·전 고려대학교 총장)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기업인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
2019.09.25 10:57
‘골목상권’ ‘유발법’에 가로막힌 오프라인 전문점… 노브랜드, 출점 난항
이마트가 오프라인 대형마트 사업의 부진을 넘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노브랜드’ 전문점이 정치권의 과도한 규제와 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밀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노브랜드 전문점을 가맹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사업 확장의 돌파구 마련하는 듯 했으나, 이마저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정...
2019.09.25 10:49
인천 강화서 확진 이어 또 추가 의심신고…확진 시 국내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역대 뚫려
24일 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인천 강화군에서 25일 오전 또다시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서 ASF 확산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새로 신고된 사례가 확진으로 결론 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병은 6건으로 늘어난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특히 인천 강화는 정부가 당초 정했던 6개...
2019.09.25 10:44
청년고용장려금으로 25만명 추가채용…내년 청년임대주택 3만호 공급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정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으로 지난해 이후 25만명의 추가고용이 이뤄졌다며, 내년에도 지원을 확대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주거문제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 2만9000호를 공급하는 등 청년 희망사다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구 차관은 이날 사회예산심의관과 노동부 관계자 등과 함...
2019.09.25 10:31
웰컴저축銀,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교육 펼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 협약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은 매년 2차례 이상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방지, 모바일 뱅킹 활용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센터의 자체적인 금융교육을 운영하...
2019.09.25 10:29
QLED TV, OLED와 격차 더 벌린다
글로벌 TV 시장이 올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QLED(퀀텀닷 LCD)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진영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25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QLED 판매량은 545만대로 직전 전망치(490만대)보다 11% 상향됐다. 반면 OELD는 기존 325만...
2019.09.25 10:24
존재감 키우는 전경련…‘재계 대표’ 위상 회복 보폭 넓힌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재계 대표단체’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정농단 사태 이후 잃었던 위상을 회복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문재인 정부들어 이어지는 경제 현안 논의에서 잇달아 ‘패싱’당하며 과거의 원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미-중간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2019.09.25 10:22
[끊이지 않는 정규직화 갈등]정규직 전환 90% 넘었다지만 자회사 전환 등 ‘무늬만 정규직’ 양산
25일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는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직 톨게이트 조합원 250여명이 직고용을 요구하면서 17일째 본사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민노총은 요금수납 노동자 1500명 전원이 도로공사 정규직으로 출근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본사 정직원들로 구성된 한국노총 산하 도로공사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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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