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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D현대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1288억…전년비 178.2% ↑
[헤럴드경제=증권부]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10억원으로 4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34억원으로 2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4.04.23 13:36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방제기간 연장 ‘총력 대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1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 6개 시·군(대구 달성군, 경북 포항·안동·고령·성주, 경남 밀양)지역에서 5월 말까지 수종전환 및 솎아베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간은 매개충인 솔수염...
2024.04.23 13:03
‘벗방’ 후원금 빚까지 졌는데 BJ·기획사가 바람잡이였다…국세청 세무조사
온라인 성인방송을 운영하면서 시청자들을 속여 수억 원의 후원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온라인 성인방송사와 기획사·BJ 등 온라인 신종 탈세 혐의자 21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실명 확인과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거래 특...
2024.04.23 12:55
공공선박 규제혁신 가시화, 중소 조선업계에 활력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3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경남지역 소재 중소 공공선박 제조기업을 찾아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조달청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공공선박 입찰제도의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을 타파키 위...
2024.04.23 12:53
관세청, ‘2024 관세행정 민원상담 사례집’ 발간…1021건 사례 수록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등 관세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키 위해 ‘2024 관세행정 민원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지난 1년동안 개인 민원이 전체 민원(24만 103건)의 54%를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여행자 통관 등...
2024.04.23 12:42
20주년 맞은 FTA, 지재권 분야 발전도 ‘성큼’
특허청은 23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대강의실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재권분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첫 FTA(칠레)가 발효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지재권 분야 협상은 미국, EU, 중국 등 주요국과의...
2024.04.23 12:35
정부, 1분기 1366억원 공적자금 회수…회수율 71.5%
정부가 지난 1분기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을 포함해 총 136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5%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의 잔여 지분 1.24%를 매각했다. 이로써 금융...
2024.04.23 12:01
보험설계사 월평균 304만원 번다…전년보다 11% 증가
보험회사 전속설계사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304만원으로 전년 대비 1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당 월평균 수입보험료는 감소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 전속설계사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304만원으로 전년...
2024.04.23 12:01
대포통장 만들어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대법 “금융기관 업무방해는 아냐”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가를 받고 대포통장을 유통했더라도, 곧바로 금융기관에 대한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는 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계좌 개설 당시 금융기관 담당자가 허위 정보를 그대로 믿는 등 심사 자체가 불충분했다면 업무방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2024.04.23 12:01
서금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이수자 절반 신용평점 평균 37.2점 올랐다
#. 사회초년생인 A씨는 2금융권 대출로 신용평점이 낮아져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신청했다. 1:1 유선상담을 통해 신용상승에 필요한 정보와 부채 개선방안 컨설팅을 받으며 햇살론뱅크를 이용할 수 있었고, 참여 당시 654점이었던 신용평점이 3달 후에는 747점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컨설팅을 통해 체득...
2024.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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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부동산360]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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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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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