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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랩] 이젠 필수품…화장품株 3분기도 화장발
필수소비재, 예상 웃돈 17.6% 영업이익신뢰도 높고 실적개선 꾸준…매력 여전아모레G 등 그룹株 3분기 추정치 상향에이블씨엔씨도 바닥 찍고 상승 전망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불안한 출발을 한 2분기 실적시즌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다소 기대에 못미친 성적표지만 바닥으로 떨어졌던 이익추정치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
2014.08.22 11:08
상장사 2분기 이익, 증권 ㆍ건설 ‘맑음’, 조선ㆍ자동차ㆍIT 등 수출株 ‘흐림’!
‘증권ㆍ건설은 맑음, 조선ㆍ자동차ㆍIT 등 수출주(株)는 흐림’ 올 2분기 상장사들의 업종별 실적은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증권 ㆍ건설업종은 이익 성장세가 돋보인 반면 수출주인 조선ㆍ자동차ㆍITㆍ에너지 업종은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주의 부진은 상장사...
2014.08.22 11:08
부채 200% 넘는 기업 외부감사인 강제 지정
오는 11월부터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등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은 금융당국이 지정하는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 외부감사인이 강제 지정되면 기업과 감사인의 유착 가능성이 줄어들고 감사도 더욱 철저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당국과 회계법인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정감사인제를 확...
2014.08.22 11:08
자정 넘기며 ‘마라톤 KB제재심’ 왜…중압감
제재 장기화로 경영공백 우려당국 “이번엔 꼭 결론” 중압감이번 제재심의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반에 시작해 22일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장장 11시간의 마라톤 회의였다. 과거 제재심의위 중 이렇게 심야까지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그만큼 이견이 컸고 이번엔 꼭 결론을 내야한다는 중압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
2014.08.22 11:07
긴 터널 나온 KB “이제 전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KB국민은행은 ‘리딩뱅크’였다. 소매금융 강자로, 국내에선 독보적이었다. 그러나 다른 은행들이 은행은 물론 증권사나 보험사 등을 품에 안으면서 덩치를 키웠다. KB금융은 상대적으로 초라해졌다. 뿐만 아니다.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다 조직원들의 분열과 갈등은 취약한 지배...
2014.08.22 11:07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로 끝난 KB금융 경징계
중징계 방침서 ‘주의’로 낮춰두 수장 자리 영향없어당국 신뢰추락 책임론 커질듯林 정보유출 징계 ‘불씨’남아‘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치더니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 뿐이었다’는 고사성어다. 마침내 결정된 KB금융 제재수위를 바라보는 금융권 안팎의 시각이 이렇다.지난 두달...
2014.08.22 11:06
[위크엔드] 은퇴 준비없는 4050…100점만점에 62점 낙제점
# 6개월 전 중소기업을 다니다 부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선택한 박모(47) 씨는 요즘 창업 박람회나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빼놓지 않고 찾아 다닌다. 퇴직 후 천천히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를 편하게 놔두지 않았다. 안정적인 월급은 사라진 반면 은행 대출금, 세금, 아이들 교육비 등은 꼬박꼬박 찾...
2014.08.22 11:04
[위크엔드] 구조조정 藥과 毒 사이…KT 대규모 구조조정후 흑자
KT 8356명 퇴직금만 1조2000억 적자구조조정 단행후 年4000억 절감 기대올 3분기부터 흑자 전환 긍정적 전망구조조정을 결정한 기업의 주가는 이전보다 반등하는 경우가 많다. 인력 감축을 통한 고정비용 절감 효과로 부실했던 재무구조가 건전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구조조정이 이뤄졌을 때는 주가에 부정적...
2014.08.22 11:02
태산명동서일필…당국 책임론 부상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치더니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 뿐이었다’는 고사성어다. 마침내 결정된 KB금융 제재수위를 바라보는 금융권 안팎의 시각이 이렇다.지난 두달간 결정이 지연됐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제재가 각각 ‘경징계’로 결정됐다. 사...
2014.08.22 11:01
미군기지 인접,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상가 선착순 입점
2016년까지 한강이북 미군부대 전부가 평택 안정리 캠프험프리로 이전하는 사업(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사업지 인근은 미군 및 미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이 안정적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관련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 공사현장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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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