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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골프디스커버리] 주니어를 자신의 훈련 장소로 부른 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캡틴추천 선수 발표가 있은지 채 일주일이 안되어서 안병훈의 SNS 계정에 새로운 소식이 올라왔다. 3박4일간 국내 주니어 선수 3명을 보호자와 함께 초청한다는 내용이었다. 장소는 본인이 연습하는 장소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항공과 숙박 비용은 안병훈 본인이 지불한다고 했다.수많은 선수들이 주니어...
2019.12.10 10:34
[현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군단의 안방 공습…경쟁은 지금부터
‘가격은 저렴하지만 만듦새가 조악하고 성능도 떨어지는 자동차’.기자가 지난 2017년 처음 자동차업계에 출입할 때만 하더라도 중국차에 대한 인식은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내연기관차 시장을 뚫기에 중국의 기술력은 수준과 축적된 역사 모두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비교해 턱...
2019.12.09 11:31
[헤럴드포럼-이상호 한국경제연구원 산업혁신팀장] 기업 엑소더스 五敵
‘2018년 직접투자 순유출은 사상 최대인 328억불’, 이는 직접투자가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된 해인 2006년부터 2018년까지 22.4%씩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이다.무엇이 우리 기업들을 밖으로 내몰고 있는가?답은 자명하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기업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척박한 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양...
2019.12.09 11:28
[글로벌Insight-윤장옥 KOTRA 방콕무역관 과장] 매력적인 나라 태국, 투자 기회와 도전
휴양과 관광으로 잘 알려진 태국은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그러나 투자처로서 태국의 진정한 매력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태국은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육로 및 해상을 통한 인근 국가로의 이동이 자유로운 물류 허브이다. 지난해 세계은행에 따르면 태국은 167...
2019.12.09 11:12
[특별기고-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두 얼굴을 가진 방사선,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해 ‘체르노빌’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주변의 추천으로 시청하였는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안전을 책임지는 원자력안전위원장으로서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흔히 ‘방사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일본 후쿠시마나 ...
2019.12.06 11:09
[기고- 장은진조각가·문화예술 강연가] 의학의 묘약 ‘예술’
예술이라는 ‘날개’를 달고 인간은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까. 인간을 위해 태어난 예술은 태양의 뜨거운 빛과 행성을 끌어당기는 듯한 구심력을 갖고 있다. 이런 우주의 힘 같은 예술이 심장에 닿을 때 얼어붙은 마음의 문이 열리는 신기한 마법 같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대부분 경험으로 알고 있다.의학을...
2019.12.05 11:20
[데스크 칼럼] 온돌문화가 집값 올리는 원흉?
온돌방이 그리워지는 완연한 겨울이다. 온돌은 우리 조상이 개발한 창의적 난방 장치다.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뜨거운 불 기운이 방 밑의 공기 통로인 ‘고래’를 타고 이동하면서 방바닥인 구들장을 달군다. 서양 벽난로와 다르게 연기를 높은 굴뚝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불을 눕혀 기어가게 하면서 오랫동안 ...
2019.12.05 11:20
[세상속으로-송영훈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헤로니모, 디아스포라와 재외동포에 대한 단상
쿠바에 살고 있는 한인 후예들의 삶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 ‘헤로니모’는 쿠바에 정착해서 살면서 한국어를 할 줄 몰라도 스스로를 ‘코리안’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제작한 전후석 감독은 세계에 흩어져 사는 한인동포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한국인들이 생각지 못하는...
2019.12.04 11:32
[데스크 칼럼] 금융그룹 사외이사…‘괴물’을 경계하라
금융지주 회장을 뽑을 때만 되면 금융권이 떠들썩해진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즉 회추위 때문이다. 뚜렷한 지배주주가 없는 국내 금융지주의 주주 구성에서 회추위의 단독 추천을 받기만 하면, 연봉 수 십 억원에 자산 수 백 조원의 초대형 금융그룹 경영권을 손에 쥘 수 있다. 그래서 늘 등장하는 지적이 ‘거수기&r...
2019.12.03 11:25
[광화문광장-강태은 프렌닥터연세내과 비만클리닉 부원장] 술잔을 비우고 인생을 채우는 연말 건강법
“나는 한국인이다!” 위풍당당 외칠 세계 랭킹 1위 종목이 있다. 교육열 1위, 조선업 1위, 재활용률 1위, 인터넷 속도 1위, 관공서 업무처리 속도 1위!하지만 달갑지 않은 또 하나의 1위가 있다. 몇 년 전 24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이 ‘알코올 칼로리 섭취 1위’란 결과가 나왔다. 1등을 차...
2019.12.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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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