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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 - 권대봉> 좌뇌(左腦)와 우뇌(右腦)의 정치경제학
숲보다 나무 먼저보는 좌뇌처럼학교도 간섭위주 좌뇌적 접근춤·노래 통해 상상·영감 자극교육도 우뇌적 해법 연구해야좌뇌는 논리를 담당하고, 우뇌는 창의를 담당한다. 숲보다 나무를 먼저 보는 좌뇌 중심적인 사람은 근거와 이유를 중시하고 분석적이며 조직적이다. 나무보다 숲을 먼저 보는 우뇌 중심적인 사람은 직관...
2013.03.25 10:53
창조경제와 창조금융
구글은 지난 해 모토롤라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사들였다. 그 기업의 주된 가치는 1만7000개의 특허다. 이제 지식재산권 거래시장은 연간 2조달러를 넘어 세계 최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음악, 영상, 패션, 디자인 등 호킨스의 창조산업도 3억달러를 넘어섰다. S&P 500대 기업 가치의 80% 이상은 특허와 같은 무형자산...
2013.03.25 07:39
3판 최종 수정 이번 같은 정부조직개편, 다시 없어야
이번 같은 정부조직개편, 다시 없어야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21일 새 정부조직법에 최종합의하고, 22일 본회의에서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새 대통령이 취임한 지 25일 만에, 여야가 마주 앉은 지 50일 만의 일이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헌정 사상 가장 늦게 새 정부가 정상 가동되는 낯부끄러운 진기록까지 남긴 정치권이...
2013.03.22 10:55
<사설> 잇단 사회지도층 일탈, 공직기강이 문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잇단 일탈행위가 개탄스럽다. 이들의 부정과 비리, 도덕적 해이가 하루가 멀다 하고 불거지고 있다. 최근 일련의 고위공직자 인사 청문회 과정만 지켜봐도 지도층 인사들의 도덕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금세 알 수 있다. 공직은 권력과 재물을 취하는 수단으로 전락했고, 정도를 벗어난 편법이 판을...
2013.03.22 10:55
<헤럴드 포럼 - 양무진> 남북관계 전망과 우리의 대응
박근혜 정부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면서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추진 의지는 분명히 하고 있다. 5월 한ㆍ미, 한ㆍ중 정상회담을 통해 논의의 포커스를 남북 대화로 모아야 한다.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에 드리워진 위기상황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북한은 핵선제공격, 제2의 조선전쟁을 운운하면서 남북 간 긴장을...
2013.03.22 10:55
3판 제목 수정
미친 개 짖는 개 무는 개22일 조간에 북한 군인 12명이 무장 탈북하다 중국군에 잡혀 강제 송환됐다는 소식이 실렸다. 지난달엔 병사 2명이 상관을 사살하고 중국으로 도주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북ㆍ중 국경이 수상쩍다. 최근 며칠 사이 외신 동향은 더 심각하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북한정권의...
2013.03.22 10:54
<직장신공> 반대편 창밖을 보라
‘다른 부서에서 일하다가 올해 경리 부서로 발령받은 차장입니다. 거기에는 이미 13년째 그 업무를 해온 상무님이 계신데, 이분이 이상하게 나를 경계해서 주요 업무에 투입하지 않고 부수적인 일만 시킵니다. 이분이 오너에 대해서도 영향력이 강한데 상당히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러 가지로 회사 앞...
2013.03.21 11:54
<경제광장 - 강명헌>새 정부의 경제정책 과제
7분기 연속 0%대 저성장시대로日 ‘잃어버린 20년’ 반면교사내수 살려야 복지재원 세수 늘어중장기론 R&D투자 촉진해야새 정부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대북 리스크 증가,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국내경제 상황 등으로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더군다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좀처럼 활로를 찾...
2013.03.21 11:51
<이민화의 창조경제론> 지식재산권·혁신 기업간 거래로 전환…기술 -시장 결합형M&A 고용증대 효과
가치사슬 IP로 이동 시장규모 2조달러인수합병은 시장역량-혁신역량 연결고리혁신시장 육성이 창조경제 정책 핵심세금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해야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이 보여주듯, 기업 간 경쟁은 이제 특허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계 인터넷통신 선두기업인 씨스코(Cisco)의 경우 지난 10년간 144개 회사를 인수ㆍ합병...
2013.03.21 11:26
<사설> 국민이 등 돌려야 인사 바로 잡을 건가
박근혜 정부 인사 난맥상이 임계점에 다가서고 있다. 정부 출범 초기라 중요한 인사를 워낙 많이 진행하다보니 이런저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급기야 새 정부 핵심 차관에 기용된 사정라인 관계자가 최근 불거진 ‘별장 스캔들’ 추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로 확인되면 대통령이 대국...
2013.03.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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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