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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14일부터 ‘광복절 폭주’ 운전자 단속 나선다
폭주족 상습 출몰지역 경력 집중배치
서울경찰청 [헤럴드DB]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경찰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주요 출몰지 등을 중심으로 거점 순찰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단속에는 교통외근·교통순찰대·교통범죄수사팀 등 396명의 경찰관과 순찰차·오토바이 210대 등이 동원된다.

경찰은 특히 폭주족 예상 진행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하고 폭주족이 출연할 때 이동 동선을 추적할 방침이다. 또 채증활동과 추적수사를 통해 폭주족 운전자와 동승자 전원 검거 및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 내 폭주·난폭운전 등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는 폭주활동에 대해서는 엄정대응 기조를 유지,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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