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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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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 각 시군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올해를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되며 경북도 바이오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의 안내 지침이 된다.

종합계획에는 중장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국내적 환경과 글로벌 환경에 대한 분석을 포함해, 경북 바이오산업의 특성에 맞춘 추진 전략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도는 관내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시·군 담당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여기에는 기반 시설 확충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괄하고 있다.

또 바이오산업을 6개의 중점 분야로 나누고 동시에 공간적으로 분할해 도내 각 시·군의 역량과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분석과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시행계획을 수립해 6개 중점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 구상을 기초로 경북의 미래 전략인 바이오산업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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