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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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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전경.[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반형 사업에 선정돼 2023년 사업 평가 '우수'를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전환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돼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사업비 7억 2000만원에 5년간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계명문화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까지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 인재 발굴과 대구시청, 대구 달서구청,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근 학교 및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 청년고용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고용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계명문화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에 이어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도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고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계명문화대는 앞으로 고교 재학생 및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상담부터 취업활동 계획 수립, 일경험 연계 및 취업스킬 프로그램,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역할을 충실히 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역 정주 인재 발굴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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