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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프랑스리그 데뷔골 ‘11월의 골’ 선정
지난 달 4일 몽펠리에전 득점, 팬투표로 뽑혀

리그1 11월의 골로 선정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득점 순간.[게티이미지]
이강의 수상소식을 전한 PSG의 SNS.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이강인의 데뷔골이 리그앙 11월의 골로 뽑혔다.

리그앙은 15일(이하 한국시간) X(구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득점이 11월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의 골은 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 티아구 산투스(릴)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고, 팬 투표를 통해 11월 최고의 골로 선정된 것.

이강인은 지난 달 4일(한국시간) 열린 몽펠리에전 전반 10분 리그1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키미가 상대진영 오른쪽을 돌파하다 페널티 아크 쪽의 음바페 쪽으로 땅볼 크로스를 찔러줬다. 수비가 달려드는 것을 보고 음바페가 볼을 흘렸고, 뒤에 있던 이강인이 볼을 잡은 뒤 왼발로 골문 좌측 상단에 정확히 꽂아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음바페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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