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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1500억' 잭팟 터졌다…"샌프란시스코와 6년 계약합의" 美소식통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경기 종료 후 키움 이정후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이정후(25)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 등 미국 현지 대표적인 소식통은 13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이같이 전했다.

또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썼다.

다만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은 입단 합의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영입 구단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던 구단이다.

이정후는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오르는 등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으로 활약했다.

2023시즌 종료 뒤 원소속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동의를 받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한 이정후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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