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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바둑 사진전 열린다
이시용 개인전 ‘흑과 백 그 사이’ 내달 2일부터

사진전에 전시될 ‘조치훈(왼쪽) 9단과 조훈현 9단’.[한국기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국내 첫 바둑 사진전이 열린다.

월간 ‘바둑’ 사진기자 1호이자 바둑사진 전문작가인 이시용(58) 씨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2가 갤러리 ‘공간미끌’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바둑판을 떠난 프로기사들의 또 다른 매력과 함께 일상에서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진들로 구성했다.

10여 년간 바둑계에서 활동한 이시용 씨는 “전시회를 통해 바둑팬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바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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