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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신청사 편입부지 철거 후 하반기 착공
원도심 장천동에 2025년 완공
21일 순천시 신청사 편입부지에 대한 철거공사가 한창이다.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설계용역사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종합 배치, 공간구성, 조경 및 경관 계획 등에 대한 설계안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청사는 장천동 현 청사 옆 부지 2만6758㎡ 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4만70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상반기 내 철거를 마무리하게 된다.

신청사와 함께 추진하는 생활 SOC 복합화사업인 문화스테이션은 연면적 1만2000㎡, 지상 5층 규모로 문화생활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센터, 로컬푸드, 인생이모작센터, 주차장 등 6종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시는 완성도 있는 설계 마무리를 위해 세부사항을 조율하여 올해 4월까지 14개월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허석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공모, 설계용역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손길이 담긴 만큼, 설계 마무리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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