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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연 “광주가 대한민국 정치향방 결정”
광주 서구 치평초 투표소서 한표 행사
대선후보 광주서 사전투표 첫 사례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가 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는 4일 “민주의 가치를 넘어서서 불평등 세상을 끝내는 진보의 가치에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대선 후보가 광주에서 사전투표를 한 경우는 김 후보가 처음이다.

김 후보는 투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 기간에 여러 차례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다. 광주·전남의 선택이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향방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해 광주에서 투표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7개월동안 일하는 사람들의 땀이 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 며 “남은 시간 국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거라 믿고 있겠다.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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