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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산, 국내최초 ‘플라스틱 탄피’ 개발 중..내년부터 사용
국내 한 업체에서 ‘플라스틱 탄피’를 개발 중인것으로 8일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풍산에서 플라스틱 소재 탄피를 개발 중이며 내년 자체 개발이 완료되면 시험을 거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플라스틱 탄피는 기존 동(銅) 재질에 비해 원가가 적게 들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탄피 분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사격훈련 후 실탄 분실 또는 은닉 방지를 위해 금속 탄피를 수거해왔다. 이 과정에서 실제 훈련보다 탄피를 줍는 데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 부대원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다.

군은 연습·훈련용 소총탄 가운데 공포탄용으로 플라스틱 탄피를 사용한 뒤 적용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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