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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6자회담 조속 재개하자’는 北 지지
중국이 조건없이 북핵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자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모든 당사국의 공통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지지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는 2일 발표한 성명에서“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는 것은 모든 당사국의 공통의 이익에 부합한다”며“우리는 유관 당사국이 진전의 기회를 포착, 6자회담의 조기재개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을 통해“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속히 재개하고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9ㆍ19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이행해 나가려는 북한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말하며 조건없는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했다.

대변인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이 미국에서 북미 회담을 가진 소식을 전하며“고위급회담에서 북미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 안정,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문제들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밝혔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고 있는 6자회담은 지난 2008년 12월을 마지막으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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