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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 맞아 동물사랑 캠페인 열려
국내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이색 자선공연인 동물사랑콘서트를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가수 빼어날 수, 나가수 음악감독 정지찬,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박원, 유기동물들이 모여서 만든 강아지 밴드인 래미밴드, 비보이 그룹의 웨이크업 등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고통 없는 세상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버려진 유기동물에게 새생명을 주자는 주제로 열린 1회에 이어 올해도 동물사랑의 희망과 감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와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등 단체들은 중복인 24일을 맞아 어린이들과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복날 개식용을 근절시키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에서 아이들과 방송에서 소개됐던 피학대견 ‘장수’가 거리로 나서 ‘복’자가 쓰여진 복숭아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복날 복숭아 먹고 복받으세요’라는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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