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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말다툼 하다 홧김에…차로 상대방 들이받은 20代 등
○…사소한 말다툼을 하던 20대 남성이 홧김에 상대방을 향해 자동차로 돌진했다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말다툼을 한 사람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살인미수)로 박모(2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식당 앞에서 자신의 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당시 인도를 걷고 있던 김모(25)씨를 들이받아 다리를 다치게 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영화관에서 김 씨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자신과 부딪혔다며 말다툼을 하다가 김 씨가 자신을 발로 걷어차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이권형 기자/ kwonhl@heraldcorp.com


여자속옷만 훔친 40대 노총각

○…부산 기장경찰서는 11일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미혼인 김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시 A(28ㆍ여) 씨의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A 씨의 속옷 30여장을 들고 나오는 등 5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80여장(시가 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렌터카 열쇠 복사했다 車절도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렌터카 열쇠를 복사해 뒀다가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노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노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께 상당구 율량동의 한 주차장에서 렌터카 업주 김모(48)씨 소유의 시가 1800만원 상당의 NF소나타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청주=이권형 기자/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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