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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표내더니…홍만표 대검 기조부장 업무복귀
검ㆍ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검찰측 협상 책임자역할을 하다가 국회서 합의안이 바뀐 이후 사의를 표명했던 홍만표(52ㆍ사법연수원 17기)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이 8일 업무에 복구했다.

홍 검사장은 이날 안대를 한 채 출근해 대검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홍 검사장은 누적된 과로로 안면부 혈관이 파열돼 오른쪽 안구 안쪽으로 내출혈이 생기는 등 건강이 악화돼 지난 1일 수술을 받았다.

홍 검사장은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전산망에“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건강이 많이 상했다”는 글을 올려 사의를 표명했으나, 김준규 검찰총장 등의 만류로 사의가 반려돼 7일까지 휴가 처리된 상태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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