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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체코 공장 증설 착공
현대자동차가 연간 생산대수를 20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리는 변속기 생산라인 확대에 나섰다.

8일 현대차동차 체코법인에 따르면, 노쇼비체 현대차 체코 공장은 변속장치 생산량을 늘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에 완공 예정인 설비 확대에 따라 체코공장의 연간 생산대수는 20만대에서 3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 체코법인은 이를 위해 35억 코루나(한화 2288억원)를 투자한다.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독일,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시장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4% 정도가 체코에 공급되고 있다.

현대차 체코법인 측은 “올해 650명, 내년에 250명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3교대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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