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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판 와우’ 얼로즈, 2일 공개 서비스
러시아의 와우(WOW)로 불리는 대작 게임 ‘얼로즈 온라인(이하 얼로즈)’이 지난 달 31일 사전 공개에 이어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

CJ E&M 넷마블 측은 ‘얼로즈’가 5월 31일 저녁 최고 동접자수 1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사전 공개서비스 이틀 만인 6월 2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통 탐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얼로즈는 러시아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명 MMORPG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특히 얼로즈의 최고 레벨 콘텐츠인 ‘공중함대전’은 타 MMORPG와는 차별화된 요소라고 넷마블 측은 설명했다. 우주 공간 ‘아스트럴’에서 펼쳐지는 공중함대전은 이용자가 직접 만든 함선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만레벨 이상이 되면 즐길만 한 콘텐츠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고레벨 게이머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얼로즈는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도 부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 당시 수집한 국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했으며, 다른 해외 서비스에는 없는 동영상 게임 팁을 추가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박대길 팀장은 “전세계적인 유명 PC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얼로즈’는 깊이있는 게임성과 방대한 콘텐츠 등 정통 MMORPG 이용자에게 적격”이라며 “넷마블의 MMORPG 역사를 다시 쓸만한 게임이라 자부할 수 있으니, 꼭 직접 플레이해보시고 평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로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allods.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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