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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는 ‘아이디어’ 찾기 실험중
삼성SDS는 직원 5명을 선발해 전폭적인 지원과 자율성 부여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유도하는 CCC(Creative Convergence Center) 2기가 오는 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활동해온 CCC 1기 5명의 직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성과로 소셜 비즈니스, 모바일 등 신사업 분야로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역량확보와 사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CCC 2기 5명의 직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력들이다. 이들은 실전에 바로 투입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CCC 2기는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지난 5월 사내 idea Generation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 중 참신하고 혁신적인 내용을 직접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승인될 경우, 회사는 사내 벤처 설립을 지원해 줄 계획이며, CCC 활동에 대해 모든 임직원 대상으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창의적인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가 지난 5월에 실시했던 사내 idea Generation 공모전에서는 총 135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이 중 총 6 건을 선정하여 3일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다 제안 3개 부서에 대한 시상도 병행한다.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파격적인 시상금 외에 해외컨퍼런스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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