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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야구꿈나무’ 돕는다…1억2000만원 기금 마련
CJ그룹이 CJ나눔재단을 통해 야구꿈나무 지원 사업을 벌인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와 CJ E&M넷마블이 공동으로 ‘CJ마구마구 나눔 10번타자 야구단’을 발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나눔재단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경상·전라·제주 지역 12개 공부방에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으로 재능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했던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꿈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된다.

후원을 위해 CJ E&M넷마블은 지난 해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누적 관중 1만명당 10만원을 적립하는 ‘CJ마구마구 나눔 10번 타자 캠페인’을 통해 벌여 6000만원을 CJ도너스캠프에 기부했다.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CJ도너스캠프의 매칭그랜트 운영방식에 따라 6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1억2000만원의 기금으로 야구 꿈나무를 후원했다.

CJ E&M넷마블 측은 프로야구 경기에 야구꿈나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도 “야구교실을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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