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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생활 기대감...일주일이면 다 깨진다, 왜?
입사 전에는 회사생활에 대한 나름의 기대감을 안고 있다. 하지만 그 기대감은 고작 일주일 짜리였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2454명을 대상으로 ’취직 전 직장생활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8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8.2%는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환상이 깨지는 데에 걸린 시간에 대한 물음에서 ‘입사 후 1주일’이라는 응답이 31.5%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 뒤는 ‘1개월’(17.1%), ‘1~3개월’(16.8%), ‘3~6개월’(12.2%) 등의 순이었다.

입사 이전에 가지는 환상의 종류는 다양했다. 정시 퇴근 후 자기계발’(52.2%), ‘여유로운 취미생활’(41.9%), ‘세련된 복장으로 출근’(40.4%),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효도’(40.3%), ‘당당한 연봉협상’(35.1%) 등이 있었지만 환상은 환상으로 그쳤다.

‘잦은 야근으로 인한 개인시간 부족’(24.7%)은 환상이 일주일 만에 깨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생각보다 적은 연봉’(20.1 %), ‘생각했던 회사 문화와의 차이’(19.2%),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지 못해서’(9.7%) 라는 답변들도 눈에 띄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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