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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청약 열기 후끈...당리푸르지오 2차도 1순위 마감
부산 지역 신규 분양 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대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서 분양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 2차분이 1순위에서 평균 4.14대1의 경쟁률로 전 평형 청약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 당리 푸르지오 2차 분양 물량 중 102.29㎡는 91가구 모집에 465명이 청약해 5.34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124.94㎡ 57가구는 5.24대1, 140.22㎡ 19가구는 2.05대1을 각각 나타냈다.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앞서 1차 공급분 199가구에서도 평균 7.57대 1의 청약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100%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366가구 중 2차 분양 167가구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랜 기간 공급이 없었던 중대형평형 수요층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당리역에서 300m에 자리 잡은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뒤로 승학산과 부산 제2과학고가 위치해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계약은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한편, 지난 16일 부산 첫 분양에 나선 두산건설의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도 1256가구 모집에 총 4359명이 청약, 평균 3.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 분양 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대변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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