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시나우, 몰도바, 2024년 10월 4일 /PRNewswire/ --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몰도바에 안정적 전망과 함께 장기 외화 발행자 채무 불이행 등급(IDR)인 'B+'를 부여했다. 이 등급은 신중한 재정 정책, 인플레이션 억제가 목표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제도, 유연한 환율 제도를 통해 거시 경제와 금융의 안정을 유지하려는 몰도바의 꾸준한 노력을 부각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회복력 있는 은행 부문과 결합하여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구축한 몰도바의 진전을 보여준다.

이 등급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몰도바 은행 부문의 회복력이다. 몰도바는 지난 10년 동안 규제 기준을 전면 개편했다. 현재 몰도바는 풍부한 자본,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낮은 수준의 부실 대출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개선은 몰도바의 금융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압력에 버틸 수 있는 몰도바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제고했다.

몰도바 재무장관 빅토리아 벨루스(Victoria Belous)는 이 등급이 몰도바의 재정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벨루스 장관은 "안정적인 전망의 B+ 등급은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고 공공 부채를 신중하게 관리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정책 효과를 확인한다. 이 등급은 새로운 자금 조달 기회를 갖게 해주고 몰도바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언급은 책임 있는 재정 관리에 대한 정부의 집중적인 노력과 이 등급이 전 세계 투자자들을 유치하려는 몰도바의 야심찬 계획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몰도바 경제개발디지털화부 장관 두미트루 알라이바(Dumitru Alaiba)도 피치의 등급이 몰도바의 전 세계 투자 유치 활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수년 동안 우리 나라의 신용 등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피치 레이팅스의 보고서는 금융 시장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이다, 신용 등급이 우수할수록 국가의 매력과 안정성이 높아지고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진다.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개혁의 전선에서 행동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의 노력이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도바의 B+ 등급은 안정적인 전망과 함께 경제 개혁과 금융 관리에 대한 몰도바의 의지를 확인한다. 몰도바는 신중한 재정 정책과 건실한 규제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금융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그 결과, 몰도바가 국제 시장 입지를 계속 확대하고 투자자 신뢰를 강화함에 따라 이 등급은 몰도바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