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3년 3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월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민간 경제 부문의 건전한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노력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가한 중국민주건국회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의 국가 정치 고문들이 진행하는 패널 논의에 참석해 논평과 제안을 들었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이 공유제(국영) 경제와 비공유제(민영) 경제의 병행 발전 및 장려를 의미하는 '두 가지 흔들림 없음'을 시종 견지하고 있으며, 늘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을 우리 편으로 생각해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에 따르면, 당 중앙은 항상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서 비공유제 부문의 지위와 기능은 변함이 없으며, 비공유제 부문의 발전을 흔들림 없이 장려하고 지지하며 안내하기 위한 원칙과 정책에도 변함이 없고, 비공유제 부문에 건전한 환경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칙과 정책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민영기업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영기업의 공정한 경쟁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애를 타파하며, 법에 따라 민영기업의 재산권과 기업가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영기업이 고용을 안정시키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와 기업 간에 화기애애하고, 깨끗한 관계를 양성하기 위한 견고한 노력도 촉구했다.
그는 유능한 민영기업이 독자적인 혁신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부문에서 자립과 강점을 구축하는 한편, 과학기술 발전의 산업 적용을 도모하는 데 있어 더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모든 유형의 자본의 건전한 발전을 법에 따라 규제하고 안내하며, 체계적인 금융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함께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소유 형태의 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는 전 국민의 공동부유 현대화"라며 "국유기업이든 민영기업이든 모두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중요한 힘이며,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민영기업이 조화로운 노동관계를 적극적으로 만들고, 모든 직원을 위한 이익 공동체 건설을 구축하며, 기업 발전의 성과를 더욱 공정하게 하면서 모든 직원을 이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