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2021년 8월 1일 /PRNewswire/ --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2021에서 발표된 연구는 코로나19가 장기적 인지 기능 장애와 알츠하이머 병리 및 증상을 가속화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는 AAIC 2021에서 소개된 여러 획기적인 연구의 일부이다.
"이러한 새 데이터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인 인지 장애 및 알츠하이머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경향을 시사합니다."라고 알츠하이머협회 의학 및 과학 분야 부회장인 헤더 스나이더(Heather Snyder) 박사는 말했다. "전 세계 1억 9천만 명 이상의 환자와 4백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신체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계속해서 연구해야 합니다."
AAIC 2021에서 보고된 다른 새로운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 대기질을 개선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전 세계 치매 유병률은 2050년까지 1억 5,200만 이상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의 트랜스젠더와 젠더 논바이너리 성인은 시스젠더 성인에 비해 기억력 및 사고력 악화, 기능 제한 및 우울증을 보고할 가능성이 더 크다.
- 역사적으로 치매 연구에서 대표자가 불충분한 유색 인종 집단은 초대될 경우 더 참여할 의향이 있고, 연구 목표에 기여하고자 하거나 치매를 가진 가족을 두고 있다.
"알츠하이머협회는 알츠하이머 연구, 치료, 지원 분야의 선도적인 자원 보건 기구로서, 우리가 진보의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믿습니다. AAIC에서 우리는 올해 임상 실험에 활력을 불어오고 있는 여러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목격하고 있습니다."라고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마리아 C. 카릴로(Maria C. Carrillo) 박사는 말한다. "알츠하이머는 복잡한 뇌 질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질환을 다루는 여러 치료 전략이 상당히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일단 발견되고 승인되면, 강력한 병용 치료와 결합될 수 있을 것입니다."
AAIC는 최신 알츠하이머 및 치매 연구의 발표 및 토론을 위한 최고의 연례 포럼이다. 올해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행사는 가상 및 덴버에서 직접 만남을 통해 모두 열렸으며 11,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유치했으며 3,000건이 넘는 과학 발표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장기적인 인지 기능 장애, 알츠하이머 증상의 가속화와 연계됨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신체 및 뇌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그리스와 아르헨티나가 AAIC 2021에서 발표한 새 데이터는 고연령 성인이 SARS-CoV-2 감염에서 회복된 후 지속적인 후각 상실을 포함한 장기적 인지 장애를 흔히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새 데이터는 코로나19가 중추 신경계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연구하는 알츠하이머협회 및 약 40개 국가의 팀을 포함한 국제 컨소시엄의 첫 번째 보고서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기질 개선이 치매 위험을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짐AAIC 2021에서 보고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기질 개선이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성건강기억력연구-인지건강결과역학(WHIMS-ECHO)의 결과에 따르면, 10년 이상 초미세먼지(PM2.5) 및 교통 관련 오염 물질(NO2)의 감소가 미국 고연령 여성의치매 위험과 인지 기능 저하를 각각 14%, 26% 감소시킨 것과 관련이 있다.
- 프랑스 연구에서, 10년 이상 PM2.5 농도의 감소가 제반 원인 치매 위험 감소의 15%,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의 17%와 관련이 있다.
- 워싱턴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미국 대규모 집단에서 더 높은 베타 아밀로이드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대기질과 알츠하이머병을 정의하는 뇌의 신체적 변화 사이에 생물학적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네덜란드의 연구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조기 치매(65세 이전) 환자가 35만 명씩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인구에 대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알츠하이머협회는 종적 조기 알츠하이머병 연구(LEADS) 착수를 지원하여 조기 질병 경과를 살펴보았다.
- 에모리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전체 인구 중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엄청나게 증가하여 10만 명 당 16~30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88%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미국 전역에 걸쳐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미국 동-남중부 농촌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지역에 65세 이상의 거주민의 10만 명당 274명이 알츠하이머로 사망했다.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곳은 미국 동부 연안 지역으로 파악되었다.
- 에모리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출생 시 부여된 성별과 다른 성별으로 자신을 정체화하는 개인인 트랜스젠더 성인은 혼란 또는 기억력 저하(주관적 인지 능력 감소(SCD))의 악화를 보고할 가능성이 약 2배였고, 근무, 자원봉사 또는 사회생활을 할 능력의 감소와 같은 SCD 관련 기능 제한을 보고할 가능성이 2배 이상이었다.
-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트랜스젠더와 젠더 논바이너리 성인(남성/여성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벗어나 자신을 정체화하는 개인)(37%)의 우울증 유병률은 시스젠더 성인(19.2%)에 비해 훨씬 높았다.
- 트랜스젠더 개인들 간의 치매 및 인지 장애에 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단, 트랜스젠더 성인은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 당뇨병, 흡연/음주 및 비만을 비롯한 치매 위험 요인으로 고려되는 건강 불균형을 훨씬 더 많이 경험한다. 사회적 불평등 역시 인지 장애 위험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 위스콘신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대표자가 불충분했던 개인들은 참여에 초대될 경우 임상 실험에 자원할 의향이 가장 높고(85%), 연구 목표에 기여하고자 하거나(83%), 치매를 가진 가족을 두고 있다(74%).
- 또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라틴계 및 미국 원주민들은 같은 인종인 사람이 요청할 경우 자원할 가능성이 훨씬 더 많고, 업무상 차질, 가족 부양 의무, 이동 및 보육 가능성에 관해 백인보다 더 관심을 기울인다.
- NIA 연구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알츠하이머 임상 실험 배제 기준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라틴계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그들의 연구 참여수가 감소했던 것에 일정 부분 역할을 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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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 소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는 알츠하이머 치료, 지원 및 연구에 전념하는 세계 자원 보건 기구입니다. 협회의 임무는 전 세계 연구 촉진, 위험성 감소, 조기 발견, 양질의 치료 및 지원을 극대화함으로써 알츠하이머 및 기타 모든 치매 질환을 종식하기 위한 길을 이끄는 데 있습니다. 협회의 비전은 알츠하이머와 기타 모든 치매 질환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alz.org를 방문하거나 800.272.3900으로 전화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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