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6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4월, 환경 변화에 관한 지구의 날 정상회의가 열리기 며칠 전, 미국 국무장관 Antony Blinken은 기후 변화의 억제에 필요한 기술 개발 측면에서 미국이 중국에 뒤처진 것을 인정했다.

CGTN,

중국이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세계 일인자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는 중국의 지배구조 체제에서 유명한 특징인 장기 계획 유형 덕분이다.

중국 경제 계획의 기반은 1953년에 시작된 5개년 계획이다. 처음에는 중앙집권식 소비에트 체제를 모방해서 이러한 양식을 구축했다. 초기 단계에서는 경제와 생산 목표를 매번 달성하지는 못했고, 관료들도 실수를 했다.

한 예로, 1950년대 말 중국을 농업 국가에서 산업 경제 국가로 변신시키기 위한 경제 운동인 대약진 시기에는 달성하지 못한 목표가 많았다. 목표 자체가 너무 야심 찬 내용이었으며, 그 결과, 대약진 캠페인은 처참하게 끝났다.

중국은 이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후 광범위한 조언을 받았다. 1970년대 획기적인 '개혁 및 개방' 정책이 시작되면서,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후 CPC가 5년마다 수립한 전략적 비저너리 계획은 중국 내에서 지속적인 경제 확장을 촉진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의 변신을 강조하며 널리 인정받았다.

과거 심각했던 중앙 집권은 국가 개발 목표를 위한 광범위한 승인을 위해 수정됐다. 그에 따라 성공 확률도 높아졌다. 정부 부처, 국영 기업, 성 행정부, 학자와 씽크탱크, 풀뿌리 차원의 CPC 대표, 비CPC 정당 및 민간 부문으로부터 의견을 구했다.

그 결과, 중국 경제는 1981년 760억 달러(4천930억 위안)에서 2020년에는 약 16조 달러(100조 위안) 규모로 성장했다. 1978년 중국의 1인당 GDP는 인도와 비슷한 약 200달러(1천280 위안)이었지만, 오늘날은 인도보다 5배 높은 10,000달러(6만4천 위안) 수준에 달한다.

중국 지도자들은 시장이 자원 할당 부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고 종종 강조한다. 이제 중국은 지배적인 중앙 집중식 계획 경제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

5개년 계획은 정부의 보이는 손과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결합해 중국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 변모시켰다.

https://news.cgtn.com/news/2021-06-16/Long-term-planning-key-to-China-s-continuous-growth-116PwO0Zd1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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