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김문수 5%p, 이준석 3%p 상승
![지난 20일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 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에서 진행된 ‘학식 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22/news-p.v1.20250521.0d252ce075d24fbfb366f2e80c1a2449_P1.jpg)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0%의 지지도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2%, 이준석 후보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3%포인트(p) 떨어졌고 김 후보는 5%p, 이준석 후보는 3%p 올랐다. 없다/모름/무응답은 16%에서 6%p 줄어 10%로 집계됐다.
당선 전망은 이재명 후보 67%, 김 후보 23%, 이준석 후보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호감도에서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3%, 이준석 후보 27%로 나타났다.
대선 구도 인식과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가 55%, ‘정권 재창출’이 34%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1차 TV 토론을 잘한 후보를 꼽아 달라는 항목에는 이재명 후보 42%, 이준석 후보 28%, 김 후보 19%,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5%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