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0일 광주 북구 전남대에서 진행한 ‘학식 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20/rcv.YNA.20250520.PYH2025052007880005400_P1.jpg)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0일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에 대해 “오른쪽(극우)에 있는 인사들과 함께 오른쪽 (빅)텐트를 치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에서 ‘학식 먹자 이준석’ 행사 전 기자들과 만나 ‘구주와 전 자유통일당 후보가 김 후보를 지지하고 김계리 변호사도 국민의힘 입당 움직임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지난 한 일주일 정도 김 후보에게 관심이 집중됐던 시간 동안 많은 확장성을 가져가는 데 실패했다고 국민의힘이 판단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예상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행보가 오히려 중도층 표심에서는 김 후보가 좀 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며 “자유통일당 및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준비하는 것은 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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