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숲속 힐링 공간으로 초대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울진군 제공)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을 내달 1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수곡 자연휴양림은 응봉산, 덕구계곡, 덕구온천이 인접해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구수계곡은 10km에 달하는 처녀계곡으로 소나무,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수목이 생립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이 서식한다.

수원이 풍부해 18개의 소와 10곳 폭포가 있으며 두 계곡의 종점에는 2곳의 폭포가 신비의 극치를 더하고 있다.

휴양림은 7번 국도에서 15분, 동해바다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방문객들이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은 40면의 야영시설과 산림교육장, 야생화공원, 등산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친화적 캠핑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단순한 야영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며 “앞으로 보다 나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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