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래돼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사무용 전자제품을 ‘모두비움 ESG 나눔’이라는 재활용 플랫폼을 통해 넘기기로 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모니터 900여 대 ▷스캐너 100여 대 ▷프린터 200여 대 등 약 11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1개당 1000원씩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기부기관을 통해 아동 수술비 및 치료비 등의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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