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농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과 농구 팬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이호성(오른쪽)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운(왼쪽) 농구협회장은 “국가대표팀을 향한 하나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농구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벼리 기자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