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축제·소백산철쭉제 연계 특별 이벤트 개최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개최에 맞춰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축제 관련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3만 원 상당)을 신청한 기부자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으로 사과 3.5kg을 선택할 경우 사과 1kg이 추가 제공된다. 또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과 추정쌀 1kg이 함께 증정되는 등 풍성한 사은품 구성이 마련됐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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