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내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전경 [아워홈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3/news-p.v1.20250423.dd971a8542f24e05aca99c10069deb17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복합 식음 공간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TASTY OURHOME GROUND)’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 중앙부에 들어섰다. 총 면적 935평(3090㎡)에 645석 규모, 5개 매장으로 구성했다.
입점사는 중식 다이닝 ‘싱카이’, 베트남 요리 전문점 ‘PHO’, 트렌디 K-분식점 ‘별미분식’, 유러피언 델리숍 ‘밀리언즈’, 버거 전문점 ‘버거킹’ 등 5개 브랜드다. 싱카이와 PHO, 별미분식은 아워홈이 직접 운영한다.
아워홈은 ‘익숙하지만 새롭고 한국적이면서 다채로운 맛’을 콘셉트로 삼고, 세계 인기 메뉴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간 디자인 콘셉트 역시 ‘한국식 광장’을 주제로 연(鳶), 기단(基壇)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활용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새롭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식음 공간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고, 음식과 식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중앙에 K-푸드 큐레이션 매장 ‘한식소담길’을 열었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선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다양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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