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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세포교정의약학회는 학회 공식 학술지 CELLMED(셀메드) 최신호에 국내 약사 4인의 세포교정영양요법(OCNT) 관련 임상 사례 논문이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OCNT는 천연물 기반의 영양소를 활용해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고 다양한 증상 완화를 돕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여러 임상 사례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최신 호에서는 ‘석회성 건염’, ‘비문증’, ‘난임’, ‘다한증’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OCNT 적용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아영 365올리브약국 약사는 석회성 건염으로 고통받던 30대 여성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 약사는 이를 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염증 반응의 결과로 보고, 염증 개선과 조직 재생을 위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비타민 C, 불포화지방산, 칼슘, 마그네슘, MSM 등이 함유된 OCNT 제품을 처방했다. 사례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약사에게 “병원 처방 약을 먹지 않았음에도 OCNT 용법만으로도 서서히 부종과 통증이 줄고 움직임도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조종빈 셀메드화순종로약국 약사는 비문증을 앓던 60대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자는 간헐적인 눈앞 이물감에서 시작해 시력 저하와 안구 건조 증상까지 겪고 있었다. 과거 천포창 병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조 약사는 안토시아닌, 히알루론산, 브로멜라인, 뮤신, 카로티노이드 등을 조합한 OCNT를 처방했다. 사례자는 “눈의 이물감과 건조 증상이 현저히 줄고, 시력 저하에 대한 염려도 줄었다”고 말했다.

박정미 메디팜비타민약국 약사는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았던 40세 부부의 자연 임신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자궁 나이가 많은 여성과 이상 정자 비율이 높은 남성에게 박 약사는 공통적으로는 엽산, 불포화지방산, 코엔자임 Q10, 비타민D 등 생식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OCNT 영양소를 권했다. 여성에게는 프로바이오틱스, 남성에게는 아연 등의 영양소를 추가로 처방했다. 부부는 시험관 시술 없이 임신 10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미진 한솔온누리약국 약사는 심한 다한증과 잦은 설사로 고통받던 9세 아동 사례를 발표했다. 김 약사는 대나무잎, 황금, 갈대뿌리, 아연, 비타민 D등으로 구성된 OCNT 제품을 처방했다. 이후 아이의 다한증과 설사 증상이 줄었다.

백경신 회장은 “각 사례에서 OCNT 요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까닭은 약사들이 면밀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접근 방식을 취했기 때문”이라며 “개인 증상에 적합한 처방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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