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탑티어 태양광 브랜드 한화큐셀 각인시킬 것”

한화큐셀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 조감도.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 조감도. [한화큐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제품 및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총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주력 제품인 상업용 모듈과 인버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컨설팅,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소개한다.

큐트론(Q.TRON)은 발전 효율을 높인 탑콘(TOPCon)셀 기반 차세대 태양광 모듈이다. 잦은 기후변화에도 높은 발전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중대형 발전소 또는 산업단지 루프탑(지붕형) 발전소에 최적화됐다.

큐볼트(Q.VOLT)는 모듈에서 생산된 DC전기를 AC로 변환하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다. LCD화면을 통해 손쉽게 조작해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냉각 설계를 기반으로 한국전력 요구 사항인 출력 제어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한국의 설치 환경을 고려한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제품도 유휴부지 활용 사례로 실제 설치 모습을 구현해 전시된다.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을 직접PPA를 통해 연결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서 타 전기공급사업자와 차별화된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로 발전사와 수요기업에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태양광 브랜드 한화큐셀의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우수한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