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아미오’ 사료 [풀무원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5/news-p.v1.20250415.b857aae8dfc3426b969db7fcb3846982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식품은 영남 산불 발생 지역에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사료 11톤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동물복지 닭고기가 들어간 ‘자연담은식단’과 ‘건강담은식단’을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구성했다. 기부처는 ‘케어’, ‘전국 길고양이 보호연대’, ‘동물구조 119’,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 4곳이다. 기부처에서 영남 지역 피해 동물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에게 보탬이 되고자 풀무원아미오의 사료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풀무원아미오는 동물 보호 단체에 꾸준히 사료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에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총 8톤을 기부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를 통해 지리산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대원들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들에게 간편식 및 음료, 건강식품 등 긴급 구호 물품 2만 5000여 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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