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는 자사의 블루투스 기반 온도관제 솔루션 ‘루티 온도관제’의 브랜드명을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로 공식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서비스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루티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차량에 부착되던 온도관제 전용 단말기 역시 ‘루티 콜드아이 링커(Roouty Cold Eye Linker)’로 명칭을 통일해 제품 간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루티 콜드아이’는 운송 중 온도 이탈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콜드체인 특화 솔루션으로, 특히 신선식품, 의약품 등 정밀 온도 관리가 필요한 물류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사용자 경험(UX)과 화면 인터페이스(UI)도 전면 개편되었다. 현장 사용자가 보다 쉽게 데이터를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시스템 반응 속도를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루티 콜드아이는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물류 품질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스마트 센서’의 정체성을 담은 이름”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를 중심으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용성과 신뢰도를 모두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배차 솔루션 ‘루티(Roouty)’와의 연계를 통해, 콜드체인을 포함한 전체 물류 운영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간 통합성과 예측 기능 강화 등 추가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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