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봉발레 [니혼슈코리아 제공]
샴페인 봉발레 [니혼슈코리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샴페인 봉발레(Bonvalet)의 ‘블랑 드 블랑(Blanc de Supreme)’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스파클링 와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28일 알렸다.

‘봉발레 블랑 드 블랑’은 100%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다. 그린 애플과 레몬 제스트, 하얀 꽃 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9만원대다.

봉발레 샴페인은 블랑 드 블랑을 비롯해 브뤼(8만원대), 로제(10만원대) 3종이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GS스마트스토어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 전문점에서 살 수 있다.

봉발레 샴페인은 2012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중심지인 랭스(Reims)에서 설립된 독립 샴페인 하우스다. 2014년 첫 제품인 ‘봉발레 브뤼(Bonvalet Brut)’를 출시했다. 이후 ‘블랑 드 블랑’과 ‘로제’ 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봉발레는 프랑스 대통령궁을 호위하는 근위대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벨기에 왕실의 선택을 받아 왕실 행사 및 각종 연회에서도 사용한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대표 주류 품평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와인21닷컴, WSA와인아카데미, 브루웍스 아카데미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유통 주류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소비자 반응을 종합 평가한다.

봉발레 샴페인 관계자는 “봉발레 블랑 드 블랑의 이번 수상은 제품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계기”라며 “하반기에는 주요 백화점과 고급 호텔·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시음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