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워크숍 모습 [한식진흥원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26/news-p.v1.20250326.4c22a0e90d9f466795d25c9b0a5552c2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행사인 ‘한식, 한국의 맛’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개최 기념으로 기획됐다. 셰프, F&B 산업 관계자, 해외 언론 등 글로벌 미식 전문가와 일반 대중이 참여했다.
지난 25일 오전에는 한식 재료를 알리기 위한 경동시장 투어와 한식 워크숍이 펼쳐졌다. 조희숙 셰프와 김도섭 셰프가 한식 강연을 진행했다. 밥과 국, 반찬 등 한식 상차림을 이야기하고, 장을 활용한 전통 한식 요리를 시연했다.
오후에는 한식 토크콘서트와 한식 마켓이 열렸다.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이타닉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조서형 셰프가 세계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치와 발전 방향을 이야기했다.
한식 마켓에서는 국내외 셰프 8팀이 한식을 선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2년 연속 개최된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한식의 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성장과 세계 확산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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