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벚꽃 축제장의 포토 존(헤럴드 DB)
안동벚꽃 축제장의 포토 존(헤럴드 DB)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와 한국 정신문화재단은 오는 4월 2~6일까지 닷새간 화려한 벚꽃길로 유명한 낙동강 변 벚꽃길과 탈춤 공원에서 ‘2025 안동 벚꽃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벚꽃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 만개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 빛의 벽 △ 벚꽃 소원 터널 △ 벚꽃 마음상담소 △ 야간 피크닉존 등은 봄나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꽃길 갤러리 포토 존 △봄빛 라운지 쉼터 및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며 “아름다운 봄, 도로 위로 떨어지는 벚꽃 비를 맞으며 안동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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