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야구장·축제 마케팅 확대

[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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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테라(TERRA)’ 맥주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재도약을 위한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는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테라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한다.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도 높였다. 브랜드 모델 변경에 이어 신규 광고물을 활용한 이미지 재고에도 나선다.

‘대중성’도 확대한다. 테라의 청정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종 업체와 협업도 추진한다.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야구장 마케팅부터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축제에도 참여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트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