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인 원태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대구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6/news-p.v1.20250316.728067401e4b4691a8e356ef244bcc4e_P1.jpg)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인 원태인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태인 선수는 대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뒤 2019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KBO 리그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해 왔다.
대표적으로 KBO 페어플레이상(2024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2023년), 4월 월간 MVP(2021년) 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태인 선수는 향후 2년 동안 대구의 매력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원태인 선수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태인 선수는 우리 지역 출신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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